바비톡만의 재택 중심 ‘하이브리드 근무제도’를 소개합니다.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비톡 피플팀입니다.

바비톡은 현재 재택 중심의 ‘하이브리드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관련해서 바비톡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근무제도를 운영하는지,

재택근무 기반의 업무 환경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세팅했는지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어쩌다 재택근무를?

바비톡도 처음에는 일반 기업들과 다르지 않게 사무실로 주 5일 오프라인 출근을 진행하는 조직이었어요.

그러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바비톡을 포함한 수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 이후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서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었고, 

대부분의 기업들은 다시 대면으로 근무형태를 변경했지만 

바비톡은 여전히 비대면 원격 근무 형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그 이유는 굉장히 간단해요.

대면이 아닌 재택으로 업무를 진행하는데도

 바비톡은 계속 영업이익을 내며 성장했고, 

구성원의 만족도 또한 높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바비톡 구성원들에게 바비톡의 제도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을 꼽아달라고 했을 때, 

대부분의 구성원은 “무조건 재택근무죠! 너무 좋아요!” 라고 하신답니다 😆 

(담당자: 저도 사실 재택근무 너무 좋아요..)


하지만 단순히 구성원의 만족도를 떠나서 기업은 이윤을 창출해야 하는 집단이고, 

그에 따라 바비톡의 영업이익을 만들어 내기 위해 구성원 분들은 다같이 ‘협업’을 해야겠죠?

그럼 바비톡에서는 재택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원활하게 협업을 하고 있는지,

이어서 바로 소개할게요!

가상의 사무공간, 게더타운

바비톡은 원활한 협업을 위해 ‘게더타운’이라는 가상 오피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바비톡 모든 구성원의 출근 시 기본 루틴은 근태관리 어플에서 출근 버튼 클릭 후, 

바로 게더타운에 접속하는 것이랍니다!

재택근무 하는 날은 바쁘게 나갈 준비를 하고 사무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게더타운에만 접속하면 출근 끝!

바비톡의 게더타운 전경. 구성원 실명 보호를 위해 전체 블러 처리를 했어요!

대신 담당자 실명 공개해버리기!!

바비톡은 현재 가상 오피스 중심부에 조직별로 자리를 정해 모여 앉고, 

중간중간 ‘자리비움’ 구역을 만들고, 

가장자리에 다양한 사이즈의 회의실을 구축해놓았어요.

혼자 들어가서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룸 공간도 있답니다!

출처: 게더타운 공식 홈페이지

게더타운이 협업에 큰 도움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게더타운에서의 나의 아바타와 다른 구성원의 아바타가 닿으면 

서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켜고 실제 사무실에서와 동일하게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물론 바비톡도 ‘슬랙’이라는 메신저 툴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텍스트로 전달했을 때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는 건이나, 

간단하게 대화로 의사결정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들은 

게더타운을 이용해 소통하고 있어요.

출처: 게더타운 공식 홈페이지

구글 캘린더를 통해 게더타운 회의실도 미리 예약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게더타운은 가상 오피스 내의 회의실 공간을 통하여 회의 진행도 무리 없이 가능해요.

예를 들면 피플팀도 매 주 게더타운을 통하여 정기회의를 대면이 아닌 원격으로 진행 중이고,

다른 모든 팀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게더타운을 활용해 미팅에 참여하고 있어요.

당장 콘텐츠를 작성 중인 지금도 살짝 게더타운에 접속해봤더니, 

조직별로 삼삼오오 모여 실시간으로 미팅 중인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바비톡의 모든 구성원들이 원격근무 시 원활한 협업을 위한 툴로, 

게더타운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라는 방증이겠죠!

게더타운 이용 가이드

위와 같이 모든 구성원 분들께서 게더타운을 잘 활용해주고 계시긴 하지만, 

바비톡 구성원의 수가 2023년과 대비해 2배 이상 늘어나면서, 

바비톡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정확한 가이드가 배포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비톡 피플팀은, ‘게더타운 이용 가이드’를 작업하여 

전체 타운홀 미팅 때 전 구성원 앞에서 아래 내용을 공개했답니다!

기본 전제) 바비톡이 일하는 법에 대하여

0 / 4
  • 바비톡은 자율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 하지만 협업을 방해하는 자율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0. 게더타운 = 우리의 또 다른 사무실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 바비톡은 현재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효율적으로 소통하며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재택근무 환경에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양을 늘리고, 유기적으로 업무가 잘 돌아가게 하고자 게더타운 툴을 이용하는 만큼, 하기 내용을 참고하여 게더타운을 잘 활용해주세요 😄

1. 소통할 때 꼭 카메라를 켜주세요.

마이크와 카메라 모두 초록불이 켜져있도록 해주세요!

  • 업무적으로 서로 가벼운 대화를 잠깐만 진행하더라도 (단, 30초, 1분일지라도!) 카메라는 늘 켜주세요.

  • 게더타운은 기본적으로 바비톡의 사무실이기 때문에, 실제 사무실과 동일하게 얼굴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 만약, 정말 특수한 상황으로(시술, 수술 등) 카메라 off가 필요할 경우에는,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대화 상대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주세요.

2.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잘 등록해주세요.

캘린더에 일정이 등록되어 있는 저 시간대에는 바로바로 소통을 하기엔 어렵겠죠~?

  • 게더타운에 실시간으로 상태 표시를 남겨주는 것도 좋지만, 일정이 바쁘게 진행될 때는 그것조차 어려울 때가 분명 있어요.

  • 대신, 새로운 일정이 생길 때마다 늘 구글 캘린더에 일정 등록 하는 것을 습관화 해주세요.

  • 만약, 구글 캘린더에 별도의 일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소통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될 수 있어요 😣

3. 업무 중에 30분 내로는 꼭 상대방에게 피드백을 주세요.

게더타운에서 초록불은 ON, 빨간불은 OFF 입니다.

  • 구글 캘린더에 등록되어 있는 일정을 소화 중인 경우에는 관계 없지만, 별다른 일정 없이 개인 업무를 진행 중인 상태라면 상대방에게 꼭 30분 이내로 피드백을 해주시길 바라요.

  • 게더타운을 통한 즉각적인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리비움 구역으로 이동해주세요.

  • 업무 중에는 늘 ON 상태를 유지해주시길 바라며, 불가피한 OFF 상태는 30분 이내로 유지해주세요. 

  • 30분 이상 OFF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시차 제도 활용을 부탁드려요!

어떤가요? 서로 합의된 룰을 만듦으로써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오해를 줄이고, 

원활한 협업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조직 단위로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


바비톡에는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좋은 환경과 문화가 이미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원격근무로도 효율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래도 대면으로만 쌓을 수 있는 협업 경험과 라포 형성에 대한 중요성도 잊지 않았어요.

그렇게 조직별로 정기적인 ‘코워킹데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워킹데이에 대하여

  • 코워킹데이를 왜 시작하게 되었나요?

바비톡은 재택근무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이라는 것을 증명해냈지만, 비대면 근무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협업 이슈가 발생하게 된다는 단점을 제도로 일부 해소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적절한 라포를 형성하는 것도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서로 정기적으로 대면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코워킹데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코워킹데이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코워킹(coworking)’의 사전적 의미는 ‘작업장이나 오피스를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바비톡 구성원은 평소에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코워킹데이를 통해 ‘오피스를 공유하며’ 각자의 직무 전문성을 발휘하고, 협업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기본 원칙이 어떻게 되나요?

조직별로 최소 2주에 1회 오프라인 사무 공간에 모여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팀의 일부가 아닌, 팀 인원 전체가 나왔을 때 코워킹데이를 진행한 것으로 카운트 합니다.

  • 꼭 2주에 한 번 모여야 하나요? 짧은 기간 내에 2회 모이는건 불가한가요?

원칙적으로는 ‘정기적인 대면 업무’를 위한 것이기에 2주의 간격을 두고 모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원활한 협업’을 위한 제도이기도 하여 다급하게 진행되어야 할 중요 프로젝트가 있는 경우 등의 상황에 따라 리더의 판단으로 유연하게 운영 가능한 제도입니다. ‘일을 잘 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진행되는 방향이라면 리더가 주관을 갖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합니다.

기본적으로 바비톡은 각자의 직무 전문성을 발휘하여 ‘일을 잘 하고’, 

‘성과(매출과 영업이익)를 내기 위해’ 모인 조직입니다.

바비톡은 구성원 분들의 만족도와 편의성도 굉장히x1000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어쨌든 기업의 가장 큰 존재 이유와 가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재택 중심의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도, 

해당 근무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구성원 분들이 

가장 일을 잘 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형태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바비톡 구성원들은 언제나 자율과 상호신뢰를 기본으로, 

열심히 집중하며 성과를 내고 계시기에 

피플팀 또한, 구성원 분들이 업무에만 오롯이 몰입하며 

역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입니다.

잘 할 수 있심니다 !!!!!!

그럼 저는 다음에 새로운 콘텐츠로 또 인사 드릴게요.

우리 또 만나요~~~~💜

현재 바비톡은 사세 확장을 위해 다양한 직군을 신규 채용 중입니다.

지금 바로 바비톡에 지원해보세요!

<바비톡 채용 공고 페이지 바로가기>